>>마케팅을 배우다가 마케팅을 당했다 — 내가 다니는 부트캠프를 직접 분석해봤더니<<
3C·SWOT·캠페인 인사이트까지, 팀프로젝트 전 과정 날것 그대로 공개합니다
🤔 목차
- 오늘 과제가 뭐였냐면...
- 3C 분석 — 스파르타를 직접 파봤더니
- SWOT — 부트캠프편 vs VOD편
- 팀이 취합한 캠페인 인사이트 4가지
- 오늘 배운 것 한 줄 정리
오늘 팀프로젝트 과제가 나왔어요. 주제는 2개였는데, 저희 팀이 느끼기에는 "이케아"는 정해진 경쟁사 3사에 대한 이해가 뚜렷해서 조금더 쉬울 것 같고, "스파르타"는 잘 모르는 경쟁사 3사와 도대체 어떻게 인사이트를 도출할지 감이 안잡히는 >>도전<<의 영역이었습니다.
하지만 저희 4조, 4고뭉치들은 "도전"을 선택했습니다!! 주제 2: 이러닝 브랜드의 신규 유입 마케팅 기획 시작하겠습니다~!
막상 제대로 파고들다 보니...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이 부트캠프의 회사를 내가 직접 마케팅 분석하고 있다는 게 너무 웃기고 재밌었어요🤣 "아, 내가 왜 여기 등록했는지"에 대해서 혼자 파고 파는 진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ㅋㅎㅋㅎ oO(내가 여기에 후킹됐구나...)
그리고 저희 팀은 중간에 방향을 한 번 틀었어요. 처음엔 부트캠프+VOD 강의를 기준으로 분석했다가, 나중에는 VOD를 더욱 중점으로 둬서 >>신규 고객 유치<<라는 더 구체적인 타겟으로 좁혀서 다시 썼거든요. 오늘 TIL은 그 두 가지를 다 담아볼게요!
🔍 3C 분석 — 스파르타를 직접 파봤더니
[CUSTOMER ANALYSIS]
고객 분석을 하면서 제가 주목한 건, 수강생의 니즈가 결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었어요. 분석하면서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접근해봤어요.
① "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들고 싶어" — Product-Led Need
강의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, 내 손으로 진짜 돌아가는 서비스를 만들어 이력서에 올리고 싶다는 니즈예요. 이런 맥락에서 보면 스파르타가 강조하는 "결과물 중심 커리큘럼"이 왜 이 고객층에게 먹히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.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"작품 완성"에 방점이 찍혀 있으니까요.
② "혼자선 못 해, 강제로라도 시켜줘" — Management-Led Need
의지가 약한 걸 본인도 아는 유형이에요.(저는 이 유형에 속합니다^^ 강제로 누가 절 떠먹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들어왔어요 ㅋㅎㅋㅎㅋㅎ) 매일 인증하고, 막히면 바로 물어볼 수 있는 매니저와 동료가 있는 환경을 원하는 거죠. 분석해보니 이 고객층이 스파르타에 돈을 내는 진짜 이유는 강의 콘텐츠 자체보다 '완주하게 만드는 시스템' 에 가까워 보였어요.
③ "취업이라는 열매가 필요해" — Outcome-Led Need
기술 하나 더 배우는 게 아니라, 이 과정을 통해 실제로 커리어가 바뀌기를 원하는 사람들이에요. 스파르타를 단순 강의 플랫폼이 아닌 '커리어 변화 스테이션'으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것 같더라고요.
💡 "수강생은 강의를 사는 게 아니라, 자신이 완주할 수 있는 환경을 사는 것처럼 보였다" 💡
[COMPETITION ANALYSIS]
경쟁사 3곳을 분석하면서 스파르타와의 결이 어디서 갈리는지 보이기 시작했어요.
| 항목 | 패스트캠퍼스 | 인프런 | 클래스101 | 스파르타 |
| 핵심 가치 | 커리어 프리미엄 | 실무 기술 업그레이드 | 자기계발 라이프스타일 | "완주와 결과물" |
| 타깃 | 커리어 전환자 | 현업 실무자 | 일반 대중 | "비전공자/입문자" |
| 결정적 차이 | 고가 프리미엄 | 기술 스택 중심 | 방대한 양 | "관리 중심" |
경쟁사들이 콘텐츠의 양과 퀄리티로 승부를 본다면, 스파르타는 관리와 완주라는 '경험'으로 차별화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어요. "여기 강의가 있으니 마음껏 공부하세요"가 아니라 "같이 끝까지 완주합시다"에 가까운 포지션이랄까요.
[COMPANY ANALYSIS]
스파르타의 강점으로 보이는 부분을 정리해보면 이렇게 나오더라고요.
관리를 판다 — 매니저, 슬랙 인증, 완주 챌린지라는 '강제적 환경' 자체가 상품처럼 보임
결과물을 판다 — 완강이 아니라 '배포'가 목표. 수강 후 나만의 서비스를 손에 쥐게 되는 구조
번역을 판다 — 복잡한 IT 용어를 비전공자 눈높이로 풀어내는 방식. 기술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하는 것 같았어요
개인적으로는 세 번째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. AI나 코딩이라는 낯선 도구를 '두려움'이 아닌 '호기심'으로 전환시켜주는 게 사실 제일 어려운 일인데, 제가 직접 수강하면서도 그 부분을 느꼈거든요. 비전공자인 제가 잘 따라가고,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해나가는 것이 직접적으로 느껴지고, 분석 대상이 내가 다니는 곳이라 더 생생하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😊
💡 "강의를 파는 게 아니라 학습 관리를 판다 — 분석하고 나서야 스파르타의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다" 💡
📊 SWOT 분석 — 부트캠프편 & VOD편
[SWOT BREAKDOWN]
처음엔 부트캠프+VOD로 SWOT를 짰다가, 중간에 VOD강의를 중점으로 한 신규 고객 유치로 방향을 좁혀서 다시 써서 두가지 모두 정리해둘게요! 같은 회사인데 타겟이 달라지니까 위협 요인이랑 기회 요인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. 이게 오늘 제일 신기한 발견이었어요!
📌 부트캠프+VOD 기준 SWOT
| ✅ 강점 | 밀착 관리 시스템 / 결과물 중심 커리큘럼 / 비전공자 눈높이 설계 |
| ❌ 약점 | '코딩 학원' 이미지 고착 / 운영 리소스 의존도 / 커리큘럼 업데이트 속도 |
| 🌱 기회 | AI 워크플로우 수요 폭발 / 기업 B2B 연수 시장 / 커리어 전환 불안감 |
| ⚠️ 위협 | 무료 콘텐츠 홍수 / 기술의 빠른 노후화 / 낮아진 시장 진입장벽 |
📌 VOD 기준 SWOT
| ✅ 강점 | 89.4% 완주율 / 툴이 아닌 실무 워크플로우 설계 / AI 챗봇·요약노트 등 자가학습 보조 시스템 |
| ❌ 약점 | AI 툴 업데이트 민감도 / 심화 레벨 부재 / 유료 도구 의존으로 인한 추가 비용 거부감 |
| 🌱 기회 | 기업 B2B 생산성 향상 수요 / AI 사무 자동화 니즈 / VOD 입문 → 부트캠프 연계 퍼널 |
| ⚠️ 위협 | 유튜브 등 무료 콘텐츠 / 클래스101 구독제 대비 가격 체감 / 원본 툴에 AI 기능 탑재 가속화 |
마케팅할 분야을 좁혔더니 분석의 날이 훨씬 선다는 걸 오늘 직접 느꼈어요. 부트캠프+VOD로 정했을때는 도대체 뭘 경쟁사(특히 클래스101이나 인프런같은 경우에는 VOD만 중점으로 판매해서 더 어려웠어요)와 비교하라는거지?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. VOD로 좁히니까 SWOT이 더 쉽게 잡히더라구요! 그렇다고 어렵지 않은 건 아니었습니다... 하루종일 팀원분들과 머리를 감싸고 고민했어요...😭
💡 "SWOT는 회사 전체가 아니라, '어떤 것을 팔 것인가'를 먼저 정한 뒤에 써야 날이 선다" 💡
💡 팀이 취합한 캠페인 인사이트 4가지
[CAMPAIGN INSIGHTS]
- VOD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제가 제시한 방향은 4가지로 모였어요. SWOT 분석을 기준으로 인사이트를 작성했습니다!
A. [완주 보장 시스템으로 포지셔닝]
89.4%라는 완주율 데이터를 전면에 배치하고, 수강생 결과물이 튜터 피드백을 거쳐 전문가 수준으로 개선되는 Before & After 사례를 시각화하는 방향이에요. 모호한 수식어 대신 데이터와 사례로 말하자는 거죠.
B. [Tool이 아닌 Workflow를 판다]
"미드저니 사용법"이 아니라 "AI 디자인 실무 워크플로우 챌린지" 로 강의 컨셉을 리포지셔닝하는 방향이에요. 툴은 유튜브에도 있지만, 기획→제작→검수라는 '프로세스 강의'는 드물다는 게 근거예요. 여기서 제가 추가로 낸 아이디어는 >>수강생 결과물을 모자이크 처리해서, 결제 전에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결제 후에는 템플릿을 오픈하는 방식이에요.<< 희소성과 구매 동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!
C. [외주 대체 솔루션으로 B2B 공략]
기업 교육 담당자는 '직원 역량 향상'보다 '외주 비용 절감' 에 더 민감할 수 있다는 인사이트에서 출발했어요. 교육 패키지를 "디자인/기획 외주 내재화 패키지"로 포장하고, B2B 전용 랜딩 페이지로 타겟 마케팅을 하는 방향이에요. "에이전시에 나가던 비용을 사내 AI 인재 양성으로 절감하세요"라는 논리예요.
D. [3일 체험 챌린지 + Human-in-the-Loop]
1챕터 + 미니 과제 + 샘플 피드백을 묶은 3일 체험형 챌린지로 신규 유입을 유도하고, "AI는 80점을 만들지만, 스파르타는 전문가 리터칭으로 100점을 만든다"는 메시지로 심화 과정 전환까지 연결하는 방향이에요.
🔥 팀 최종 인사이트 한 줄 요약 🔥
AI 진단 평가로 수준 파악 → 맞춤형 VOD 단기 챌린지 무료 체험 → 성과물 가져가기 → Before & After 수치 리포트 제공
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'지식 판매'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다는 게 분석의 결론이었어요. 스파르타가 팔아야 할 건 지식이 아니라 '완주와 성과를 보장하는 경험'이 아닐까 싶었고요.
💡 "AI는 80점을 만들고, 스파르타는 그 80점을 100점으로 만드는 곳이어야 한다 — 팀의 결론" 💡
📝 오늘 하루 총정리
오늘 가장 어려웠던 건 3C를 쓰다가 VOD 기준으로 방향을 바꾼 순간이었어요. 처음 쓴 걸 버리고 다시 쓰는 게 너무 아깝게 느껴졌는데, 막상 다시 쓰고 나니까 훨씬 날카로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!
팀원들이랑 인사이트를 취합하는 과정도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어요. 같은 데이터를 봐도 사람마다 보이는 게 다르더라고요. 내일은 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실제 캠페인 전략과 카피라이팅까지 발전시켜야 하는데... 오늘 잘 쌓아둔 기반이 있으니까 잘 될 것 같아요! 아마도...? 사실 내일이 엄청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를 않네요... ㅎㅎ
※Learning Disclaimer※
이 블로그는 개인 학습 기록(TIL)을 위한 공간입니다. 강의 및 교육 콘텐츠의 원 제공자는 **팀스파르타**의 **내일 배움 캠프**이며, 본 글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학습·정리한 기록입니다.
광고 리메이크 및 사례 분석은 비영리 학습 목적의 작업물이며, 관련 저작권은 각 권리자에게 있습니다. 또한 본 게시글의 요약·정리 내용은 작성자의 학습 과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므로 무단 복제·재배포·상업적 이용을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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